선택 설계자들 - 올리비에 시보니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한 또 다른 책
1. 확증 편향 및 스토리텔리 편향
인간은 본인이 믿고 싶어하는 것들, 진실이라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더 강화시키는 확증 편향이 존재한다. 이것과 시너지를 내는 다른 무의식적인 심리적 기작들은 의심 회피 경향과 비일관성 회피 경향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작용하게 되면 밖에 있는 제3자가 보기엔 굉장히 어리석어 보일수 있는 엄청나게 잘못된 의사결정을 저지르게 된다.
정치가, 기업가 등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력이 출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들은 그 사람이 멍청하거나 미숙하기 때문이 아니다. 어떠한 상황의 원인을 그와 관련된 사람의 실력문제라고 치부하는 것을 귀인편향이라고 한다. 큰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유능하고 남들에게 존경을 받고 과거에 화려한 트랙 래코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더 많다. 즉, 이 사람들의 실력은 과거에 어느정도 입증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결과를 그 사람의 실력이 무능해서 라고 결론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귀인편향을 갖는 이유는 단지 이것이 그 상황을 많은 사고없이 쉽게 설명해주고 앞뒤가 맞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고 그럴듯해보이는 설명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1장에서 가져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확증 편향과 스토리텔리 편향은 바보들이 갖는게 아니라 우수하고 뛰어난 사람들도 겪는 일반적인 문제이다.
- 그러므로 이 일반적인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예방책 혹은 해결책을 모두가 구축해 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