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이 최선의 정책

정직이 최선의 정책이라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이 문장이 도덕적인 행동을 권장하는 맥락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 문장은 업무나 일적인 관계에 아주 유용한 지침이라고 한다.

즉, 도덕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정직하라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맥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 혹은 회사간에 일을 할 때, 투명한 정보가 오가지 못해서 생산성을 떨어트리게 되는 결과를 대부분 몇번쯤은 경험하거나 목격했을것이다. 내가 어떤 일을 특정 문제 때문에 해결하지 못하고 있을때, 해당 내용을 정직하게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이슈화하는 것과 이것을 언급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의 차이를 생각하면 이 맥락에서의 정직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이런저러한 감정들 때문에 정직하지 못하게 일을 하는 것은 그 개인에게도, 같이 일을 하는 관련인들에게도 굉장히 안좋은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

특별히,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정직하지 않게 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경계해야 하며, 항상 정직을 최우선 가치들 중 하나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