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2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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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글을 쓰려고 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를 나의 글쓰기 습관의 시작 해로 정해야 겠다. 왜 작년이나 재작년이나 내년이 아니고 올해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유난히 올해에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굉장히 자주 들고 있다. 글쓰기로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장점들에 많이 노출이 되었던게 하나의 이유이고 다른 이유들 중 하나는 평상시 말을 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글같은 것을 쓰려고 할때 생각이 정리되지 못하고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하고 버벅거리는 경험들 때문이다.

독일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가 우리가 보는 세계를 제한한다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나의 관점을 계속 성장시키고 (어떠한 주제에서도) 생각을 넓고 깊고 독립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직접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제하는 과정이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8월1일부터 어떤 주제라도 좋으니 나의 생각이나 그날 배운것을 글로 작성하는 습관을 하기로 결심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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