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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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금)

행복해지는 것과 우리가 가지지 않은 것을 갈망하는 것을 동시에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행복은 원하는 것을 모두 갖고 있는 모든게 충족된 상태이다. 행복에 배고픔이나 목마름이 있으면 안된다.
에픽테투스

  • 벌써 올해 1년의 반이 정확하게 지났다. 지난 6개월 동안에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번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동을 교정해야 한다.
  • 어떠한 복잡한 시스템을 처음부터 하나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 시스템을 구성하는 컴포넌트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각 컴포넌트들 간의 상호작용과 전체 시스템 안에서의 개별역할들 등을 고려하는 것 등 생각할 것은 많지만 하나라도 대충하고 싶거나 하기 싫지가 않다. 완벽하고 훌륭한 시스템이라는 나만의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 신촌 복성각 - 롯데리아 - 탑건2

7월 2일 (토)

부와 사회적 위치에 대한 욕구만이 우리를 저하시키고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다. 평화, 여가, 여행, 그리고 배움에 대한 욕구도 그렇다. 어떤 외부적인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가치를 두는 것들이 우리를 다른 것에 예속시킨다. 우리가 마음을 두는 그곳이 바로 우리를 막는 장애물이 존재하는 곳이다.
에픽테투스

  • 현재에 더 집중하는 연습
  •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시간들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10분을 고민해 나머지 50분을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1시간을 그저 그렇게 보내는 것보다 훨씬 가치있다.
  • 서울 둘레길 3코스 (광나루~고덕) - 함흥본가면옥 - 여의도 폴바셋 - 외백

7월 3일 (일)

당신은 주변 환경에게 당신을 화나게 할 힘을 주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환경들은 우리의 감정을 전혀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 독서의 즐거움
  • 목표를 설정하고 추구하는 가치를 재평가하고 그것을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의 중요성.
  • 크린토피아 - 마포역 맥도날드 - 시청 스타벅스 - 광호문 포비

7월 4일 (월)

  • 패스트푸드를 감자튀김과 콜라 없이 먹으면 소식과 식단의 종류 제한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생각했을때 나쁘지 않은 한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뭔가 꺼림칙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까?
  • 목표의식이 없는 상태로 있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게 더 쉽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하는게 좋다. 하루의 계획을 미리 세워 놓는 것은 더더욱 좋다.
  • 여의도 - IFC 맥도날드 - 공덕 맘스터치

7월 5일 (화)

  • 목표롤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서 실천에 옮기지 못할때는 실천력을 단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순간순간들과 현재 내가 운이 좋아서 가질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그 순간에 느껴지는 감각과 현상들을 있는 그대로 최대한 느낄 수 있게 노력하는 것.
  • 계림원 - 올드상해

7월 6일 (수)

철학을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장소는 한 사람을 지배하는 원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다.
에픽테투스

  • 최근에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 교수에 대한 글을 인상 깊게 읽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찾으려고 어렸을때 부터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은데 결국에 현재는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이 빛날 수 있고 동시에 본인이 진짜로 하고싶은 일을 찾은 모습이었다. 유전자 및 가정환경 & 성장환경들이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는 현재의 모습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팩터들 중 큰 부분은 어렸을때 부터 계속해서 하고싶은 일을 찾아 나가려고 했던 삶에 대한 태도가 아니었을까.
  • 뭔가에 쫓기거나 성급할 필요 없다. 과거에 가졌던 결과를 많이 내야 하는 생각을 점점 버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어떠한 결과가 큰 임팩트를 갖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퀄리티 라는 것을 이제는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
  • 커리어든 관계든 투자든 건강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남들에 비해 굉장히 큰 상대우위를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지혜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굉장히 좋은 말이라고 느꼈다.
  • 버거킹 - 마포 마라정통회관 - 연남동

7월 7일 (목)

  • 요즘들어 습관 달성률이 약간씩 떨어지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이다.
  • 훌륭한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 하나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
  • 신촌 교촌치킨 - 호밀밭

7월 8일 (금)

만약 어떤 사람이 당신의 신체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줘버린다면 당신은 화가 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정신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그들이 그것을 남용하여 정신이 방해받고 골치아프게 만든다. 그렇게 하는 것에 아무 부끄러움이 없는가?
에픽테투스

  •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써야 할지 분명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것들을 낭비하는 것은 최악.
  • 몇 분 후 몇 시간 후가 아니라 최소 1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는 훈련.
  • 회현 유가 - 명동 - 충무로 - 동대입구 태극당

7월 9일 (토)

나에게 당신이 누구와 어울리는지 알려주기만 하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줄 수 있다. 또한 만약 당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내가 안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도 말해줄 수 있다.
괴테

  •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어떠한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믿음
  • 공원 같이 사람이 많은 지나다니는 곳에서 산책을 할 때 집중해서 샘 해리스의 명상 앱의 내용을 듣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그만큼 나의 집중력의 낮음과 의식에 나타나는 새로운 내용에 빠지는 것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
  • 빵을 집다 - 공덕 아펠가모 - 양평역 블루밍 APT

7월 10일 (일)

  • 다른 사람을 통해 좋은 자극을 받는 것은 나에게 굉장히 발전적인 일이다.
  • 더 좋은 효율적이고 임팩트 있는 행동들만 골라해도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시간낭비 하지 않을 수 있는 디폴트 행동양식을 따라가면 최소한 후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청량리 - 청량리 KFC - 을지로 센터원 커피빈 - 인천집

7월 11일 (월)

  • 무엇인가를 제대로 했다고 “느꼈을때” 얻는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 건강한 식단을 먹었다거나,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어떤 것을 만들어 냈다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 안좋은 습관을 하지 않았거나. 이러한 경험들이 미래에 단기적으로는 하기 쉽지 않은 좋은 행동들을 하게 만들어주는 인센티브 역할을 한다.
  • 나의 모든 면들을 객관화 해서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Rethinking, 다양한 곳에 있는 증거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모아서 진실을 찾으려고 하는 태도.
  • 습관적인 확률적 사고.
  • 여의도 - 여의도 공원

7월 12일 (화)

우리는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인상적으로 보이기 위해 우리가 필요 없는 것을 구매한다
파이트클럽

  • 나에게 소중한 사람일 수록 행동과 말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야 한다.
  • 내가 제어할 수 있는 것조차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면 내가 제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영향력을 더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제어할 수 있는 행동력과 의지력을 훈련해야 한다.
  • 여의도 - 맘스터치 - 또래오래 - 경의선숲길 - 홍대 - 중부발전소

7월 13일 (수)

당신의 정신은 당신이 생각에 자주 품고있었던 것들의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정신은 자신의 생각들에 의해 색칠되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최근 들어서 오늘 습관을 가장 많이 하지 못한 날. 이로 인해 기분이 굉장히 찝찝하고 별로다. 지나간 과거는 어쩔 수 없으니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할 수 있는 습관을 최대한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 미리 세워놓았던 계획과 행동양식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내가 기본적으로 태어날때 부터 갖고 있는 습성과 무릎반사와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스스로 지켜보는 것은 굉장히 불쾌하다. 계획과 실제 행동사이의 behavior gap을 최대한 좁힐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 파네트 - 이대/대흥/공덕

7월 14일 (목)

  • 아침일찍 습관들을 많이 한 뿌듯함을 기반으로 보낸 전반적인 기분 좋은 하루.
  • GraphQL의 뛰어남을 깨달은 날. 제대로 된 best practice를 알고 있지 못할 경우 개발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완성했을때에도 오류가 나거나 쓸데없는 복잡성을 가지는 부분이 깔끔하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 인생은 언제나 현재이고 현재는 언제나 자신이 정해놓은 어떠한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 중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과정을 진정으로 즐기고 음미할 수 있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
  • 서울역 - 후암동 곽대리꼼장어

7월 15일 (금)

  • 어떤 팀의 팀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한 날. 팀장님이 같이 하고 싶어했던 사람의 능력과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이 꽤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을 솔직하고 캐쥬얼하게 전달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괜찮은 분이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를 강력 추천해주시는 분이 없었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결정을 내리셨을 것 같은데, 그 분의 추천에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해보시겠다고 얘기하셨는데 내 느낌으로는 안될 가능성이 95%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5% 이하의 낮은 확률로 된다면 그 팀장님이 생각하고 있었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를 추천해주셨던 분의 명성과 신뢰도에도 흠이 가지 않고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고 느낀다. 어떻게 보면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좋은 사람들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
  • DMC역 - 행신역

7월 16일 (토)

  • 1999일 기념으로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날.
  • 파네트 - 광화문 강남교자 - 종로타워 스타벅스 - 안국역 - 혜화역 하이디라오 - 낙산공원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청계천 - 광화문 - 시청

7월 17일 (일)

  • 현직 컨설턴트가 쓴 SCM 관련 서적을 읽었다. SCM 프로젝트를 하면서 부분적으로 그리고 내 스스로의 이해로만 알게된 내용들이 하나로 합쳐지고 잘못된 내용은 교정되고 전체적으로 잘 정리되었다. 어떠한 경험많은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에서 쌓은 좋은 지식을 남들에게 공유해줄 수 있는 책을 쓴다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이라는 것인 인류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 것과 동시에 나도 이렇게 받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 습관은 하루 이틀만 하지 않아도 다시 시작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 공덕 좋은아침 - 대흥역 미가 - 애오개역 깐부치킨

7월 18일 (월)

  • 오늘은 몇 가지 내가 지키고 싶었했던 것들을 지키면서 행동한 날이다. 그 행동을 통해 뭔가 엄청난 것을 결과로 얻은 것은 아니지만,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행동이었지만 계획한대로 실행했다는 것 자체에 뿌듯함을 느낀다.
  •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나 협상을 할때나 항상 common ground를 먼저 찾아서 그것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전략이 굉장히 좋게 생각된다. 7가지 습관에서도 나온 것처럼 우리편과 적으로의 프레임이 아니라 서로 같은 편으로서 윈윈의 관계를 추구하는 것이 더 좋지 아니한가?
  • 파네트 - 치즈밥 이슈 - 우리동네 양조장

7월 19일 (화)

당신의 자만심 가득찬 의견들은 모두 던져버려야 한다. 사람은 본인이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에픽테투스

  • 내일 있을 SCM 체계에 대한 발표 준비. 오랜만에 긴장되는 발표가 될 것 같다. 긴장될 것 같으면서 한편으로는 재미도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언제 내가 이런 낯선 사람들 앞에서 이런 내용을 가지고 발표를 해보겠는가?
  •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있는데 이것을 구두로 설명하여 전달하는 것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내용을 잘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연습을 따로 해야 할까?
  • 필요한 상황이 되어서만 어떤 것을 학습하고 준비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단기간에 현재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지만, 더 장기간의 관점에서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것을 꾸준히 학습하고 준비하는 것을 스스로 떠올려서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 여의도

7월 20일 (수)

  • 드디어 오늘 내 미래의 시나리오를 결정짓는 중요한 발표를 했다. 전반적으로 발표는 만족스럽게 한 것 같다. 그것보다 발표자리에서 있었던 분들이 같이 대화하는 것을 들으면서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내가 설명한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지켜보는게 상당한 재미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지난주 금요일에 예측한 것 처럼 안될 가능성이 95% 아니 99% 이상이지만, 이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 안에서 꽤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오늘 얘기를 같이 하면서 스스로를 포장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여의도 - 경의선숲길 - 서강대역

7월 21일 (목)

  • 오늘 갑작스럽게 향후 나의 거처가 결정되었다. 신뢰를 주는 사람들에게 그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맡은 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야한다.
  • 특정분야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이제 약간은 알 것 같다.
  • 여의도 - 염리동 생활맥주

7월 22일 (금)

  • 몇 번의 사소한 우연으로 일어났을수도 있는 경우들을 통해 너무 큰 오만감을 가지고 원칙을 무시하고 행동하게 되었다. 어느 상황에 있더라도 절대 오만하면 안되고 겸손함을 갖고 원칙을 가지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행동을 결정해야 한다.
  •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 여의도 IFC - 여의도 신승반점 - 신촌 장군주먹고기 - 광화문 상인정신

7월 23일 (토)

  • 오늘 오후 2시30분 부터 3일 단식 시작. 화요일 오후 2시30분까지
  • 좋아하는 사람과 자연에서 산책을 하며 대화하는 활동은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일 중 하나.
  • 서울 둘레길 7코스 - 맛있는 칼국수 증산역

7월 24일 (일)

The distance between who you are by tendency moment to moment and who you want to be can be painful to experience
Sam Haris

  • 열심히 인생을 사는 사람을 만나면서 받는 긍정적인 자극
  • 시간과 더불어 나의 attention이 가장 중요한 내 자산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른 쓸모없는 것에 쉽게 빼앗기면 안된다.
  • 청량리 - 청량리 김가네 - 종로타워 스타벅스

7월 25일 (월)

  • 오늘 오전시간에는 계획한대로 중요한 활동들을 실천한 후 큰 만족감을 얻었다.
  • 8월부터 12월까지의 5개월 동안 새로운 일을 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것인지에 대한 기대반 설렘반의반 걱정반의반.
  • 여의도 - 광화문 화목순대국 - 태극당 본점

7월 26일 (화)

  • 일, 주, 월, 년, 5년, 10년의 계획을 명확하게 설정해놓고 업데이트 하면서 생활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 습관의 중요성. 계획한 대로 실천하는 능력의 중요성.
  • 처음에 아무리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이라도 기본적인 내용부터 정확하게 이해해서 학습해 나간다면 특정 수준 이상의 이해도에 도달할 수 있다.
  • 염리동 군자네 - 공덕 계림원 - 경의선숲길 산책(공덕-연남동-신촌기차역-애오개)

7월 27일 (수)

  • 어려운 개념으로 이루어진 라이브러리를 이해하여 성공적으로 적용했을때 얻을 수 있는 희열.
  • 현재 시점에 하기 쉬운 행동을 인내하고 하기 어려운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행동들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
  • 파네트

7월 28일 (목)

  • 어렵거나 난해한 문제에 봉착했을때에는 문제와 관련된 기본 내용 중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우연히 교수님 만난날
  • 내가 가진 attention을 더 잘 쓰는 방법
  • 파네트 - 황금콩밭

7월 29일 (금)

  • 기존 프로젝트 공식적인 마지막 출근날. 총괄님과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하며 후일을 도모.
  • 박찬욱 감독이 만드는 미쟝센이 이토록 매혹적이었나…
  • 한 두 번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인지? 있다면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 여의도 - 진가와 - 신촌 아트레온 헤어질 결심

7월 30일 (토)

  • 넓고 층고높은 카페에서 읽고 싶은 글과 책들을 읽는 활동은 인생에서 할 수 있는 하나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활동.
  • 르네 지라르의 모방욕구에 대한 이론을 알 수 있는 책을 읽기 시작 - Wanted by Luke Burgis. 내가 욕구하는 것들을 내가 왜 욕구하는가? 진짜 내가 원하는 Authentic 한 욕구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 파네트 - 종로 스타벅스 R - 파파존스

7월 31일 (일)

  • 오전에 비가 약간 왔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둘레길 트래킹. 다음부터는 반드시는 벌레를 쫓을 수 있는 아이템을 장착하고 오리라.
  • 겉으로 보기에 위생과 내부상태가 깔끔하지 못헐 것 같은 음식적은 이제 가지 않는 것으로
  • 나와는 다른 세계와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모델로하는 모방욕구(Celebristan)와 나와 같은세계에 사는 사람들을 모델로하는 모방욕구를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Freshmanistan)
  • 서울둘레길 5코스 (사당-관악산입구) - 공덕역 탕후쿵푸 마라탕 - 종로 스타벅스 R - 서촌 체부동 잔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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