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한 지식 #1 - 금융시장의 현재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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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03.09 시장의 중요한 흐름

  • 시장의 분위기는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가 곧 끝날 것이라는 기대가 증가하는 중.

  • 미국은 추가적인 2000조 부양책을 대통령 서명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

  •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의 가파른 상승 (=국채 가격의 하락). 2021년 초에 1% 이하였던 수익률이 현재 1.6%까지 상승.

  • 기술주/언택트주(아마존, 애플, 테슬라, 줌) 들의 하락과 동시에 컨택트주(디즈니)들의 상승.

현재 상황 요약

2021.03 현재 시점에 10년물 미국 재무부 국채 수익률의 증가가 의미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종식 후 경제가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경제가 회복될 시에 혜택을 가장 크게 보게 될 관련 사업 및 투자자산으로 돈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 할 수 있음. 2020년에 기술주와 언택드주들이 시가총액이 이미 굉장히 많이 상승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투자자산들은 현재시점에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이러한 주식과 투자자산을 이미 보유했던 사람들도 팔고 다른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음) 코로나 때문에 많이 떨어졌거나 기업활동이 저조할 수 밖에 없었던 주식(호텔, 항공사, 여행 등등)들에 상대적인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판단됨.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의미

  1. 국채 수익률의 상승은 국채 가격이 내려갔다는 것. 즉, 많은 사람들이 국채를 팔고 있다는 것.
  • 투자자가 투자자산을 사고 파는 행위의 근본적인 동기는 현재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함임. 즉 지금 소유한 투자자산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자산이 존재한다면 현재 소유한 것을 팔고 새로운 것을 사게됨. 이것은 주식일수도 부동산일수도 채권일수도 아니면 현금일 수도 있음. 따라서 10년물 국채의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국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다른 투자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미래에 더 높은 수익률을 줄 것이라고 판단한 것.

  • 미국 국채는 가장 안전한 투자자산이기 때문에 미래의 경제상황이 안 좋아질것 같다고 예견되는 경우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짐. 왜냐하면 경제상황이 안좋은 경우 기업실적이 감소하므로 주식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부동산과 상품들의 경우에도 전체적인 수요가 떨어지면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 반대로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되면 국채를 팔고 더 투자수익률이 높은 투자자산으로 옮겨가게 됨.

  1.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 미국 30년 모기지 금리: 소비자 부채부담(자동차 대출이자, 부동산 대출이자)이 증가할 가능성. 사람들의 부채부담이 커지면 소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짐. (=경제상황의 악화)

  2.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기준금리와 비례: 향후 통화정책이 타이트하게 변경되어 기준금리가 증가할 가능성. 이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많은 돈을 빌려서 사업을 영위하는 일반적인 모든 기업의 투자와 지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짐 (=경제상황의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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